<원문링크: http://www.seedbed.com/the-work-struggles-of-some-biblical-characters/>

제목: The Work Struggles of Some Biblical Characters (성경 인물들이 겪었던 세상의 어려움 )

우리가 일이 치여 지쳤을때, 우리의 심정을 헤아려 주는 이가 있다는 것은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혼자가 아니고 나를 이해해 주는 이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우리는 큰 위안을 얻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나도 이겨낼 수 있어’ 라는 자신감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Kevin Kinghorn) 여러분이 세상에서, 특히 직장 생활 내에서 겪는 어려움을, 많은 성경 인물들이 겪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와 같은 성경인물들이 여러분들이 직장내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마음 속에서 피어난 부정적인 생각 마저도 헤아릴 수 있는 인생의 선배라 생각합니다.

1.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한시간이면 다시 어지럽혀질 집안 청소는 왜 해야하지? 해도해도 끝이 없는 빨래는 왜 해야하지? 상사가 제대로 읽지도 않는 보고서는 왜 구체적으로 써서 내야 하는거지?

전도서의 기자는 이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전도서 전체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것이 헛된데, 도데체 무슨 이유로 일을 하나?”
전도서의 기자는 자신의 슬럼프의 극한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전도서 1장 14절) 혹시 전도서 기자의 심정처럼 모든 일에 무기력 해져 있고, 왜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분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2.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보신적은 없으신가요? 왜 나에게만 모든 책임이 돌아오는 걸까? 난 왜 맡지도 않을 일을 해야하지? 왜 이 일이 나한테 모든 일이 떠넘겨졌지? 물론, 나에게 일이 많이 맡겨짐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방법이 있기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라는 생각을 해보신적은 없으신지요. 왜 나는 내게 주어진 일들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한 느낌을 받는지, 혹은 왜 무언가에 떠밀려 계속 일을 받아드려야 하는지 자문하는 일이 많지는 않으신가요?

여러분의 생각을 헤아릴 수 있는 성경의 인문을 소개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세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하나님이 그를 불러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겠다는 계획을 듣고도 하나님이 자신을 왜 불렀냐며 지문 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나온 후,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고 난 후에도, 모세는 종종 왜 나를 이들의 리더로 삼으셨는지에 대해 원망스런 심경을 토로합니다.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면, 모세는 바로 하나님께 달려고 고자질 하듯 원망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하소연 하는 모세의 모습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켜, ‘하나님이 저에게 (떠)맡겨 놓은’ 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속에 위대한 리더인 모세는, 실상 불평이 가득한 면이 있었습니다. 힘든 상황 앞에 놓인 모세는 ‘난 이 자리에 앉혀 달라 한적이 없었습니다’ 라며 하나님께 한껏 투정을 부리는 사람이었습니다.

3. 여러분의 직무에 대해 평가 때문에 고민해 보신 적이 없으십니까?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적이 있으십니까? 직장 동료와의 오해, 혹은 무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바울 서신을 읽어 보십시오. 바울을 항상 자신의 일에 대해 혹평하며 비하하는 이들과 직면해야 했습니다. 바울 서신의 곳곳에는 바울이 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실의하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자조적으로 표현하며 이야기 합니다.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고린도후서 12장 11절). 바울은 자신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참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몸을 바쳤지만, 자신의 열정에 대한 냉소적인 평가로 인해 힘들어 했던 것입니다.

4. 그 외에도 성경에는 우리가 직장 생활에서 당하는 어려움을 겪은 인물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에는 기드온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기드온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감당할 수 없다고 단정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능력에 비해 맡겨진 사명이 너무나 컸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그와 같은 생각하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사명을 맡았지만 겸손함을 잃고 자만심에 빠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은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됩니다. 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우리가 승승장구하여 모든 일이 잘 풀릴때, 너무나 쉽게 하나님을 외면하고 나의 생각과 나의 힘으로 무언가를 더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본성을 바라보게 합니다.

물구덩이에 갇힌 예레미야를 기억하십시오 (예레미야 38장). 그는 주의 일을 하다가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가운에 어려움이 닥쳐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 시켜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가는 우리에게도 어려움이 찾아 올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깨닫게 해줍니다. 예수님은 능욕을 당하시고 책찍을 맞으셨습니다. 그가 선포한 사명은 그 당시의 고관과 지도자들에게 철저히 무시 받았습니다.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이 자신을 등져 버리는 순간까지도 주님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실 하셔야 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이들까지도 사랑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사명을 붙잡고 산 예수님의 모범을 끝도 없습니다.

이렇듯 성경은 완벽한 인물들로 채워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더 많습니다. 사실 저도 성경에 나온 인물들이 나와는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어서 성경을 읽다가 보니, 나와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삶을 먼저 산 그들을 보면서 위안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속에서 사명을 붙잡고 살아가는 여러분, 성경에서 그 사명을 붙잡고 승리 했던 많은 성경의 인물들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세상 가운데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번역 : 전승수

전승수 목사는 현재 Asbury Theological Seminary Th.M in Intercultural Studies 에 재학중이며, 미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입니다. 2015년 부터 Raleigh Court Untied Methodist Church 의 담임목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목회자료들을 번역하기 위해 다리Builders를 시작하였습니다. 'Bridge Builders' 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나라의 꿈을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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