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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 4주 예배자료

강단색: 보라색

본문

  • 사무엘상 16:1~13
  • 시편 23
  • 에베소서 5:8~14
  • 요한복음 9:1~41

주제: 우리가 진리에 눈을 뜰때 우리의 삶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된 진리를 바로보기 위해서는 우리를 진리의 빛으로 환하게 비춰주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령님께서 진리의 빛으로 우리를 비추어 주실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다른 이들을 그리스도의 눈으로 보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으로 보시며, 우리가 무엇을 믿으며 느끼는지를 바라보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이는 주님께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은 선한 목자가 되신 주님의 보호 아래 모든 필요가 충족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로 지음 받았으며, 주님 안에서는 어둠이 존재 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죄와 상처, 나의 뜻, 그리고 선입견으로 인하여 어둠 안에 갇혀 있으며, 주님의 빛이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고 치유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의지해야 합니다.
어둠은 세상을 비추는 주님의 빛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어둠을 이기는 주님의 빛은 우리의 삶에, 우리의 공동체에, 그리고 역사 안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빛춰지는 진리의 빛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의 생명의 빛은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이며, 주님의 뜻을 순종하는 주의 자녀들을 통하여 계속해서 비춰져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배의 부름 

인도자: 어둠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회중: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 명령하십니다. 
인도자: 어둠 때문에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회중: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 명령하십니다. 
인도자: 세상의 어둠 속에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잃은 채 사는 이들을 위해
회중: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 명령하십니다. 
인도자: 어둠에 갇힌 우리를 위해 예수그리스도는 광명의 빛으로 우리의 눈을 여시사
회중: 세상 가운데 주의 빛을 밝히라 명령하십니다.
인도자: 우리의 생명의 빛이 되시는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회중: 할렐루야! 세상의 빛 되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교독문 9편 (시편 23편)

인도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회중: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인도자: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회중: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인도자: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회중: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인도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회중: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인도자: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회중: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인도자: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회중: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아멘.

 

여는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는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함께 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또한 이 시간 우리가운데 은혜로 함께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영의 눈을 여시사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 가운데 강하게 역사하시며, 언제나 우리를 떠나지 않으심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영의 귀를 여시사 익숙한 말씀 속에서 새롭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주의 종이 듣사오니 우리를 변화 시켜 주시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변화하여 주님이 창조하신 형상을 회복하게 하소서.
어둠의 세상을 뒤로 하고 빛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은혜을 덧입혀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서로를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의 온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전능하신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용서의 하나님, 세상의 고통을 보기 보다는 우리의 눈을 감고 다른 이의 고통을 외면하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어둠을 직면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시고, 주의 빛으로 세상 가운데 나아 갈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소서. 어둠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을 찾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눈으로 다른 이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고, 주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 볼때 생겨나는 주의 기적들을 믿지 않음을 용서하소서.
어둠 속에서 세상의 고통을 외면했던 우리의 눈을 치유하여 주소서. 생명의 빛이 되신 하나님,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시고, 주의 사랑을 따라 살게 하소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파송의 기도

인도자: 어둠의 세상 속에 주님의 빛을 밝히 비추시기를 기도합니다.
회중: 주의 마음을 품고, 세상 속으로 나아갑니다. 
인도자: 주의 사랑을 입은 주의 자녀들이여, 세상속에 주님의 사랑으로 나누시길 기도합니다.
회중: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신 생명의 빛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인도자: 세상 끝날 까지 생명의 빛되신 예수님과 동행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회중: 주님을 순종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기를 다집하니다. 아멘

번역 : 전승수

전승수 목사는 미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며 Raleigh Court Untied Methodist Church 의 담임목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목회자료들을 번역하기 위해 다리Builders를 시작하였습니다. 'Bridge Builders' 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나라의 꿈을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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